애쓰지 마, 노력하지마, 신경쓰지마
때로는 오로지 코앞에 있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때가 많다.
좋은 삶을 살려면 결국 더 많이 신경쓸게 아니라 적게 써야 한다.
"신경 끄기"라는 것은 단순한 무심함이 아니라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하자.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두자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거야
인생에서 문제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바뀌거나 조금 더 나아질뿐, 행복이란 사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오는 것이다. 핵심은 해결이다.
따라서 행복에는 투쟁이 따를 수 밖에 없다. 행복은 문제를 먹고 자라는 것이니깐. 행복이란 그냥 동화처럼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덩어리와 치욕이 널려있다.
결국 나는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나의 존재를 규정한다.
대부분의 루저들은 이 문제 라는 것에 대해 ‘부정하기' , ‘피해의식' 둘중 하나로 삶을 엉망으로 만든다.
차라리 문제를 직시할 수 있게 사람들에게 가혹한 진실,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는 수퍼 히어로 실망 판다와 삼키기 싫은 알약을 떠올리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이다.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수 있다" 라는 말은 헛소리다.
50여년전부터 자존감 높이기가 심리학에서 주목 받고 교육에 녹아든 현재는 시덥잖은 성과에 상을 주고 아이들의 기세워주기에 모두들 몰두한다. 사실 이는 현실의 내 모습을 자각하지 못하게 눈을 가리게 만들어 버린다.
"난 남들과 달라", "난 특별해" 이러한 자세는 용기를 주기도 하지만 과하면 자아도취, 나르시시즘에 빠지게 만들고 만다.
자신이 특별하거나 남다르다는 생각을 버리고 삶의 기준을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으로 재정의하자.
자신을 유망주나 재야의 천재로도 보지말고, 그렇다고 비참한 루저나 피해자로도 여기지말자.
자신의 정체성을 좁고 희귀한 것으로 규정 할 수록 더 많은 삶의 요소들이 위협적으로 보인다.
그러려면? 불교에서 가르치 듯이 거창한 자아상을 버려야 한다.
좋은 가치에 이상을 바쳐야해
2차대전때 일본장교 오노다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수십년간 밀림에 숨어서 일본의 군인정신과 명예를 지키다가, 뒤늦게 세상으로 나온 뒤 새로운 사회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도태 되었다.
좋은 가치란 '자기인식'을 심층적으로 해나가야 도달할 수 있는데,
첫째로 자기 감정을 잘이해하는것, 둘째로 이 감정을 왜 느끼지는 물어보는것, 셋째로 내 가치관을 물어보는것이다.
이 자기인식 양파 중 세번째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해야 닿을 수 있다. 절대적인 내 기준이 닿아라.
메탈리카에서 쫓겨나 메가데스를 빅히트 시킨 데이브 머스테인은 한평생 스스로를 메탈리카와 비교하며 루저로 살았고,
비틀즈에서 쫓겨난 드러머 피트 베스트는 평범한 삶에서 행복함을 찾았다.
더 좋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써야한다.
완전 무시해도 좋을 엉터리 가치는 쾌락, 물질적 성공, 나는 다 안다는 태도, 무한긍정 등이 있다.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일반적인 말을 조금 뒤집어보면, 삶에 더 큰 책임 감을 가질 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가 된다.
결국 내문제는 내가 책임 지겠다는 자세가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다.
우리는 항상 ‘과거의 경험’ 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는 삶의 일부이다.
여느 카드게임에서와 같이 우리 인생은 ‘패’다. 패는 항상 주어진 상태에서 게임은 시작되므로 좋지 않은 패를 잡음이 내 잘못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 패를 이어나가야 하는것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결국 책임은 문제 해결과 이어진다.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인류의 역사는 사실 지금까지 계속 틀려옴의 연속이었다.
지금 이 순간 이세상에서 확실한건 사실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 뿐이다.
개인으로 봐도 매번 몽땅 틀려오면서 살아가는데 더 나아가기위해서는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다듬어나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옳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탓에 오히려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한다.
실패했다고 괴로워 하지마
"난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왔다. 그게 내가 바로 성공한 이유다” 마이클 조던이 했던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되면 실패를 두려워하고 이때가 되면 본능적으로 실패를 피하고 눈앞에 있는 것이나 익숙한 것을 고수한다.
어떤 분야에서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것은 성공하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몰렸을 때 오히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다.
고통은 때로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해주고 더 강한사람으로, 더 현실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첫번째 스탭은 do something 이다. 행동은 동기의 결과일 뿐만아니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당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가지에 물입하면 자유를 얻을 것이다. 결혼 VS 유흥을 포함한 다수, 저축 VS 투자 등등 무엇을 거부할지 선택하라.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사람과 삶을 규정한다.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한다.
결국 우린 다 죽어
죽음이란 우리에게 훨씬 더 고통스럽고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언젠가는 죽을 우리가 죽음을 마음 편히 받아들이는 유일한 길은 세상을 자신보다 더 큰 무엇인가로 여기는 것이다.
즉,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서는 가치, 우리의 삶이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생성의 일부를 이루는 과정일 뿐임을 받아들이자.
어디에 신경을 쓰고 어디에 신경을 끌지 가치를 재보며 계속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삶 자체가 이미 우리를 아름답고 성공적이며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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